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글/사진_정은경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한 명의 예술가로 키우고 싶다"

지난 1월 19일에 홍대 부근에 있는 갤러리 OFF℃에서 시작된 극단 샐러드 주최의 이주여성 연기 워크샵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워크샵은 그린피그의 연출가 윤한솔과 배우 강효정, 전성현의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참여 이주여성들은 몸으로 선을 표현하는 것과 서로 합을 이뤄 동작을 이어가는 연습을 했다.

연출가 윤한솔은 이 훈련은 연기자를 위한 훈련이라기보다는 연기와 연극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기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연극을 하기위한 기초적인 감성과 공간을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내는 시간이며, 편하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시간들이라고 한다. 이어 그는 앞으로 진행 될 2차 워크샵 역시 기초적인 감성을 함양하는 맥락에서 진행이 될 것이나 보다 연기에 집중해서 하게 될 것이며, 연극의 작업과정에 대한 이해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극단 샐러드의 박경주 대표는 7월 중 창단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단원은 워크샵 참여자와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한다. 오디션은 2차 워크샵이 마무리 되는 3월에 실시하며, 워크샵 참여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창단 공연의 연출은 맡은 윤한솔은 콜롬비아 예술대학(M.F.A)에서 연출을 전공했으며, 이주와 정착의 조화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나는 기쁘다>(2007)를 초연으로 발표했다.  그 외에는 <오버외스터라이히>(2006), <The Masks>(2006) 등이 있다.

연출가 윤한솔은 1차 워크숍을 마치고 참여 이주여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 단순하게 모였다는 것에 만족하는 수준에서 공연을 하고 싶지는 않다. 장기적으로는 8월에 계획된 창단공연을 통해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한 명의 예술가로 키우고 싶다" 는 뜻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구성원들 모두가 가정을 가진 주부들이 때문에 전업배우처럼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시간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라는 당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이고 본인이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면 주변에서도 배려가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 미디어 + 카페 = 오프도시OFF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offd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