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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In-between
김계중展 / Kim, Kye_Joong / Screening
2009_1106~2009_1119
관람시간
02:00pm~08:00pm
 
후원
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_OFF℃

장소
오프도시OFF℃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3번지 지층
Tel. +82.70.7555.1138
www.offdoci.com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의 기획으로 6월에 시작된 UACRSP가 이제 중반부에 들어서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업은 김계중의 Cinema In-between이다.

Cinema In-between에서 김계중은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한 실재임을 지향하는 영화의 가상적인 환영성을 제거하고자 한다.
영화의 이미지는 실재임을 지향하며, 싱크 된 사운드는 그 실재를 견고히 하고 강화시킨다. 그리고 배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의 인물이 영화 안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적 인물에 머물지 않도록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행동의 타당성에 의거하여 재현해낸다.

김계중은 영화의 이러한 근본적인 특성에서 비롯되는 은폐되어 있으나, 분명한 가상적인 환영성을 카메라에 녹화되는 배우의 클로즈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제거함을 시도한다.

보통 OK컷만 사용되어 시공간의 선형성에 근거하여 편집되어 완성되는 영화와는 달리 Cinema In-between은 모든 제작과정을 지속적으로 기록한다. 그의 카메라는 멈추지 않고 NG이후에 일어나는 감독의 배우에 대한 연기 지시를 포함한 여러 액션 등을 그대로 여과 없이 담아내고자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즉 배우는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그 인물을 연기하려고 노력하는 배우에 불과하며, 그는 마치 동물원의 동물처럼 프레임 안에 갇힌 광대처럼 끊임없이 애를 쓰는 실제의 존재이며, 이를 바라보는 과정은 영화의 진실에 다가서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김계중은 관객이 영화의 가상성을 넘어서는 진실에 다가갈 수 있으며, 비로소 관객은 해체된 환영을 인지하고 다시 재구성된 영화를 재인식함으로서 스크린 뒤의 현실을 새로운 영화적 세계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오프도시약도


지하파ㅇㅖ술방송국undergroundart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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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