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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tters
Experimental Design of Fragmentary Impression
김시만展 / Kim, Si_Man / Prototype_Test Production
2010_0120~2010_0131

관람시간
02:00pm~08:00pm

설치기간 : 2010_1020~2010_0121
초대일시: 2010_0127_06:00pm Beer Party

기획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후원
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_OFF℃

장소
오프도시OFF℃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3번지 지층
Tel. +82.70.7555.1138
www.offdoci.com


다양한 실험적인 미디어기반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발굴하여 릴레이 전시형태로 온/오프라인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들에겐 작품발표 기회의 제공 및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겐 참신한 예술언어의 경험과 문화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2009 신진작가 릴레이 쇼_프로젝트가 약 8개월의 여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고, 드디어 그 대단원의 막을 김시만 작가의 "the Matters"가 장식할 예정이다.  

"the Matters"는
정리되지 않은 단상(斷想)들의 표현이다.
그래서 이번 작업이 좀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느낌도 있다.
어쩌면 그 사이에 여분이 좀 더 있다는 느낌도 그래서인가 보다.
- 작가노트 발췌

김시만은 이번 작업을 통해 디자인된 도구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그리고자 한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디자인된 도구들은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함께 경제적 가치로 진화를 거듭 해 우리사회의 골격과 근육 그리고 신경으로까지 자라났다. 그리고 오늘의 그 도구는 우리의 신체의 확장과 감각의 확장까지 책임지며, 이미 복잡하고 영리한 존재가 되어있다. 우린 이제 더 이상 그들을 무시할 수 없다. 사실, 그래서 또 여러 도구들이 우리를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는 그의 말에 점점 작아지고 기능들이 숨어 일상에 파고드는 것들 그리고 인간의 편리에 의해 만들어 졌으나 오히려 그에 종속되어 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러한 도구가 영리하고 잘 생기고 그것이 돈을 만들어 가는 그 의미에 앞서 다른 그 무엇을 디자인적 가치로 변화시킨다면 무엇을 담아 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그의 이번 작업들은 그들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 만한 다른 이유를 찾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시만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단편의 순간, 그 어떤 추억과 기억들이 그리고 그 어떤 느낌을 제품의 성립언어로 찾아 재해석하게 되고, 이는 제품이 가지는 참 잘 만들어진 물건 그리고 돈이 되는 물건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담아내고 함께 하는 그 의미적 단상을 만들어 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사하는 날 무엇인가를 박스로 싸고 테이프로 팽팽하게 포장하던 일
비 오는 등교 길
운동장을 지나 학교 현관에 플라스틱 깔판에 모레를 털던 쌀쌀한 어느 날
사인(signature) 연습으로 노트를 가득 매운 연습장
두꺼운 책 한 권을 다 읽고 난 뒤의 포만감

그 짧은 생활의 단상들이 물건 안으로 들어왔다. 빛과 함께

- 작가노트 발췌

김시만의 "the Matters"는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의 설치기간을 가진 뒤, 27일에 오프닝을 겸한 Beer Party를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 작가, 채널 작가 외 열망하는 모든 이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해 본다.


오프도시약도


지하파ㅇㅖ술방송국undergroundart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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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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