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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6/18 정강인터뷰 & 작가노트 by offdoci
  2. 2009/06/16 UACRSP_No.1_정강작가의 전시가 시작됩니다. by offdoci
  3. 2009/06/16 2009UACRSP_시작합니다. by offdoci
Looking at yourself        

카메라의 기계적 재현술이 비약적으로 발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이 본인의 정확한 이미지라고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렇다고 여기에 재현의 원천적 불완전성을 거론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우리는 자기 이미지 앞에서 만큼은 예쁘고 잘생기고 날씬한, 통속적 美를 일차적으로 원하며 거기에 매력까지 있어 보인다면 아마 흡족할 것이다.

‘내가 보는 나의 이미지’는 리얼리티가 아닌 환영의 힘을 통해 완성 된다. 그렇기에 인간은 거울 앞에서 번번이 착각을 필요로 하며 그 틈으로 자아의 내재적 이미지, 즉 환영(illusion)을 투영 시킨다. 이런 지점은 자아가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욕망 하는지를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전시는 물리적 완결 형태를 열어 두고 그는 그를 바라보고 작가는 그런 그를 바라보는 시간의 경험을 주축으로 구성 될 것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이곳을 방문하시길!  

2009년 6월 정강 http://jungkang.egloos.com



5월 23일, 테스트 실행에 앞서 가진 정각작가와의 인터뷰
인터뷰 및 정리: 정은경(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큐레이터_2)

Q.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 _ 작업 동기
A.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 뿐 아니라 작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진 갈등은 예술 안에서의 얼굴성에 대한 것이다. 이 갈등은 현대 예술 혹은 사진에서 얼굴이 가지고 있는 내재성을 표현하는 작업이 유효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효하지 않음은 가공이 가능하고, 물리적으로도 보완 가능 할뿐 아니라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이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인물을 통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표면성 밖에 남지 않았나, 더 이상 인물의 내적 표현을 하는 얼굴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버린 상태인가를 작업을 통해 확인 보고자 한다.

Q.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 _ 인물
A. 나는 나를 볼 수 가 없다. 나는 환영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 환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에서 인물은 주체로 서게 된다.

내가 나를 보는 이미지와 타자가 나를 보는 이미지에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자기가 내적으로 이미지화 하고 있는 자아성과 실제 이미지랑 겹쳐 보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나는 이 격차가 잘 드러났으면 한다. 자신이 재현된 이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뚜렷하게 보고, 보여지는 자기 이미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Q.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 _ 인터뷰
A. 인터뷰 과정에서 개인이 드러날 수 있는데, 그것이 인터뷰 대상자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적나라하게 뜯어보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향이 드러나게 되는 지점이 있어 인터뷰가 흥미로울 것 같다. 그리고 인터뷰 대상의 심리에 따라 - 내적 충만감이 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따라 반응도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최초의 질문은 재현된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찾는데서 시작한다. 그러나 무게중심은 재현의 정확성보다는 그가 말하는 내용에 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환영에 투영하는 내재된 욕망에 초점이 있다는 것이다. 내재된 욕망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반응과 자신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다.

Q. “See yourself and let me see you” _ 매체 +∝
A. 거울, 카메라의 기록 그리고 DVD로 제작되는 작업의 결과물은 최초 현장관객 외 일반 관객에게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의도하지 않더라고 왜곡이 발생할 것이라는 부분은 나 역시 고민했던 지점이다.  

재현된 이미지와 실재간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업의 표면만을 보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업의 본질이 표면의 간극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 간극을 통해 +∝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매체는 현장에서 인터뷰 대상자가 +∝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정도이지 작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 전시 중 촬영 된 결과물은 전시 이후 DVD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지하파예술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Posted by offdoci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2009 Relay show Project_No.1
정강 _ “Looking at yourself”


재현의 놀이터에서 욕망을 누설하다.

예술 소통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적 예술언어를 생산·시도해 왔던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이 보다 확장되고 다원화된 문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2009년 ‘신진작가 릴레이 쇼 지원 프로젝트’의 개막을 알리는 정강작가의 “Looking at yourself”가 오는 6월 23일 오후 6시에 오프도시(OFF℃)에서 시작된다.

정강작가는 “Looking at yourself”를 통해 우리가 익숙하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할 뿐, 우리의 이미지 일체가 환영이라는 것을 새삼 일깨움과 동시에 이 환영에 투영된 우리의 욕망에 주목한다.

우리의 이미지는 거울이나 카메라 등의 물리적 수단을 통해 재현된 것임에도 우리는 그것을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작가는 우리 이미지가 환영임을 보이고자 재현의 놀이터를 구성한다. 재현의 놀이터에는 거울과 카메라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의자가 하나가 있다. 의자에 앉은 우리는 모델이 되어 거울에 비친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로 출력되는 이미지-환영이 작동하는 공간에 놓인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보는 이미지는 단지 물리적 수단에 의해 재현된 환영임을 재차 확인 시킨다.

또 재현의 놀이터는 우리에게 낯선 시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미지-환영을 자세하게 보고, 그 이미지-환영에 투영된 우리의 욕망을 발견한다. 이 지점에서 재현의 놀이터는 우리에게 욕망을 누설하는 요도로 기능한다. 이 욕망은 일차적으로는 외모에 관한 것 일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내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또 개인에 따라 욕망의 정도와 비롯되는 지점 또한 다양할 것이다.

작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여기, 이미지-환영에 투영되는 우리의 욕망이다.

작가는 자신이 마련한 재현의 놀이터 “Looking at yourself”로 자신의 이미지-환영에 투영된 욕망의 누설, 또 색다른 시공간과 이미지-환영의 구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초대한다.


- 일      시 : 프리오프닝_6월 17일 - 6월 22일
                 오프닝_6월 23일 화요일 PM 6:00 - 6월 30일 화요일               
- 장      소 : 홍대역 4번 출구 걷고 싶은 거리 부근 오프도시 OFF ℃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샐러드TV, 오프도시 OFF ℃
- 문      의 : 070-7555-1138  


작가소개


지하파예술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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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이 2009년 상반기 침묵 속에 준비해온 '2009 신진작가 릴레이 쇼'_프로젝트가 2009년 6월 23일 정강작가의  프로젝트 “Looking at yourself” 를 시작으로 출발함니다.

매체와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13명의 경계예술인의 작품들이 남은 2009년 채널과 오프도시를 통해 숨쉴틈 없이 여러분들을 찾아 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09 신진작가 릴레이 쇼_프로젝트 UAC_2009 Relay Show_Project”

▣ 프로젝트 소개

2009 신진작가 릴레이 쇼_프로젝트는,
다양한 실험적인 미디어기반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발굴하여 릴레이 전시형태로 온/오프라인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들에겐 작품발표 기회의 제공 및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겐 참신한 예술언어의 경험과 문화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전시형태를 넘어서서 DVD, CD 음반, 책, 대량생산 오브제 등 전시 결과물을 출판 형태로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예술가들에겐 경제적 피드백을 통해 예술창작을 지속케 하고, 시민들에겐 전시 이후에도 작품과 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 13명의 작가와 함께 약 8개월에 걸친 릴레이 형식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나아가 그 결과물들이 출판 & 배포되는 대안적 시스템을 구축, 예술작품이 사회 내에서 유통되는 여러 가지 방식의 가능태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는 예술가와 관객간의 보다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형성하고 예술가의 생존방식을 실험해 보는 의미를 담는다.


▣ 개요

사업명: 2009 신진작가 지원 릴레이 쇼_프로젝트
일 시 : 2009.6.23.화 - 2010.1.31.일 (13시 - 20시)
장 소 : 오프도시 OFF℃ (www.offdoci.com)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0-13 / tel. 070-7555-1138
         온라인/ www.undergroundartchannel.net
주 최/주 관 :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www.undergroundartchannel.net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 OFF℃
문 의 : 070-7555-1138 / uac@undergroundartchannel.net
입장료: 자율후원

▣ 프로젝트 스탭

디렉터 : 석성석
메니저 : 박경주
큐레이터 : 윤미나, 정은경
기술지원 : 최병현(사진), 김호곤(영상)
접지 디자인 : 샐러드TV http://www.saladtv.kr/
번역 : 윤미나
참여작가 : 금빛나, 김계중, 김시만, 00LP, 박경주, 부추라마, 불길한 저음, 석성석, 정강, 젖은정원, 최은하, 허나영, 흑표범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2005년 1월 온라인에서 오픈한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은 2006년 경계예술인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네트워커 & 아카이브 프로젝트 Undergroundartchannel_Vol.2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비정기 상영 및 전시 프로젝트 OFF_0℃(스페이스 셀, 서울), OFF_+0℃(아라리오 갤러리, 베이징), OFF_1℃(다원예술매개공간, 서울), OFF_2℃(미나리, 광주) 등을 기획하였다. 2008년 홍대 앞 오프도시OFF℃에 문을 연 예술비디오 대여점 ‘새빨간비디오’와 www.undergroundartchannel.net을 기반으로 예술가+미디어+시민의 전방위적 소통방식을 실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실험적 시청각언어의 소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고 있다.


지하파예술방송국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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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